중국 쓰촨 성 다저우 시에 있는 쇼핑센터가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방에서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지하 냉동창고에서 시작된 불이 건물 전체를 삼킨 겁니다. <br /> <br />내부 구조가 복잡한 데다 인화성 물질까지 많아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쓰촨 성 전역에서 소방대원 천여 명이 투입되고, 200대가 넘는 소방차가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독성 물질까지 분출되면서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. <br /> <br />3박 4일 동안 계속된 사투에 지친 소방관들이 하나둘씩 쓰러집니다. <br /> <br />화재 진압을 위해 당국은 결국, 인공강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위로 로켓을 쏴 비가 오게 한 뒤 건물 내부로 진입해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공 강우가 가뭄 해소와 공기 정화는 물론 화재 진압에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박희천 <br />영상편집 : 고 광 <br />자막뉴스 제작 : 육지혜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0709523897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